싱가포르 해전의 개요
싱가포르 해전은 영국이 "동방의 진주"라고 부르는 싱가포르 요새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싱가포르 해전은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한 후 두번째로 치른 전투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태평양 전쟁의 한 부분으로 1942년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약 일주일간 영국령 말라야와 싱가포르 사이의 해역에서 벌어진 태평양전쟁 초기 해전이다.
일본 제국해군은 싱가포르 방어를 맡은 영국 해군과 호주 해군을 포함한 연합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고, 이는 태평양 전쟁의 전세를 일본에 유리하게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군은 싱가포르에 강력한 요새를 구축하고 있었지만, 일본군의 기습 공격과 빠른 진격에 어이없이 당한다. 태평양 전사 중 연합군의 특히 영국군이 패배한 치욕적인 전투로 기록된다.
싱가포르해전 by AI |
싱가포르 해전 양측 대략적 병력 규모
- 일본군: 130,000명 (육군 100,000명, 해군 30,000명)
- 영국군: 85,000명 (육군 70,000명, 해군 15,000명)
싱가포르 해전 전쟁 상황
일본군은 12월 10일 말라야 반도를 침공한 후, 12월 25일 싱가포르 북부의 조호르 바루를 점령했다. 영국군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일본군의 강력한 공격에 실패한다. 1월 31일 일본군은 싱가포르 남부의 페낭섬을 점령하고, 2월 7일에는 싱가포르섬 북부를 점령했다. 영국군은 2월 15일 싱가포르에서 항복하며 일본 제국해군은 대승을 거둔다.
싱가포르 해전 후 결과
싱가포르 해전은 일본군의 압승으로 끝났다. 영국은 싱가포르를 상실함으로써 동남아시아에서의 지위를 잃게되어 이 지역 세력권을 일본에 넘기게 되며 태평양 전쟁의 향방을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싱가포르 해전 세부 일지
- 12월 8일: 일본군이 말라야 반도를 침공하기 시작함.
- 12월 10일: 일본군이 조호르 바루를 점령함.
- 12월 13일: 일본군이 말라야 반도에 상륙함.
- 12월 25일: 일본군이 싱가포르 북부의 조호르 바루를 점령.
- 1월 31일: 일본군이 싱가포르 남부의 페낭섬을 점령.
- 2월 7일: 일본군이 싱가포르섬 북부를 점령.
- 2월 15일: 영국군이 싱가포르를 내어주고 항복.
싱가포르 해전은 태평양 전쟁에서 가장 치욕적인 패배 중 하나로 남는다. 영국은 싱가포르를 "동방의 진주"라고 불렀지만, 일본군의 기습 공격과 빠른 진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 패배는 당시 대영제국이던 영국군의 군사적 위신을 크게 실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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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cific war Look back.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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